광주시,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호응 높아'
2016-10-11 10: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평일 업무시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목요야간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목요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와 교부, 각종 증명민원(주민등록 등·초본, 본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 관련서류)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권발급은 다른 민원과 달리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하는데다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과거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권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바쁜 직장인, 학생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수령이 가능한 등기우송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원스톱서비스 △전자여권 칩 보호용 여권 커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야간 여권발급처럼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