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성진 교수, 화학ㆍ재료공학 분야 논문 피인용수 국내 최상위 순위 기록

2016-10-10 10:15
평균피인용횟수 화학 분야 1위, 재료공학 분야 2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 박성진 교수(화학과, 39세)가 한국 연구재단이 톰슨로이터 DB의 피인용 상위 10%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조사에서 화학ㆍ재료공학 분야 국내 최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화학, 재료공학, 의학, 약학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이뤄졌으며 박성진 교수는 평균피인용횟수에서 화학분야 1위(평균값: 386.76), 재료공학 분야 2위(평균값:462.11, 1위: 598.44)를 기록했다.

총 피인용횟수에서는 화학분야 3위(1만2,763회, 1위: 1만2,946회), 재료공학 분야에서 2위(1만2,477회, 1위: 12,661회)를 기록했다.

박성진 교수는 “인하대와 제가 몸담고 있는 화학과의 적극적 인 지원과 연구 분위기가 좋은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할 수 있게끔 이끈 원동력”이라며 “각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분위기와 유능한 교수진과 젊은 교수진들이 연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여러 가지 지원을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 박성진 교수[1]


박성진 교수는 30대의 젊은 교수임에도 최상위 피인용횟수를 기록했으며,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15년 최연소 인하대 인하펠로우교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