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혼술남녀’ 까메오 특별 출연

2016-10-10 09:41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 조권이 특별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박하나에게 연락을 하는 진정석과 진정석의 진심을 의심하는 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사고에도 불구하고 박하나를 향한 공명의 대쉬는 계속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박하나를 사이에 둔 이들의 삼각관계가 더욱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조권이 까메오로 특별 출연한다. 기범(키 분)과 동영(김동영 분)의 동창이자 고시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시생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길 계획이다. 제작진이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조권은 키를 업기도 하고, 달리는 듯한 모습을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권은 이날 다른 공시생들에 뒤지지 않는 개성 만점의 캐릭터로 분해 감초로 활약할 예정이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매 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