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10 어워즈' '삼시세끼-어촌편'·'응답하라 1988', 콘텐츠 대상
2016-10-10 00:3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삼시세끼-어촌편'과 '응답하라 1988'이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 'tvN10 어워즈'에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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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유해진은 "좋은 추억 만들어준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상까지 주니 감사하다. 방송 초기에는 상당히 놀랐다. 이렇게 해서 방송이 나가는구나, 싶어서. 편집을 잘하고 좋은 글을 써주고…예쁘게 포장해서 배달을 해주 제작진께 감사하다"고 했다.
손호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이다. 좋은 선배들과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준 나영석 PD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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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이동휘, 혜리, 안재홍, 고경표, 류쥰열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PD는 "사실 '응답하라 1997'이 있기에 '응답하라 1994'가 있었고, '응답하라 1994'가 있기에 '응답하라 1988'이 있었다"며 "따뜻한 드라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