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이라크 국경과 가까운 터키 동남부 하카리주의 한 검문소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 테러가 일어나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비날리 빌디림 터키 총리는 기자 회견을 통해 "이번 테러로 군인 10명과 민간인 8명 등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카리주에서는 쿠르드노동자당(PKK) 등 쿠르드 반군 세력이 터키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자주 일어난다. [사진=연합/AP]
joo0714@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