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다리 밴드’,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

2016-10-09 23:24
밴드 회원 2260명으로 결속력 최고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회원들과 대전 삼광중학교 일육회(회장 오영석)회원들은 9일 오전9시~12시까지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사랑의 즉석 빵 봉사를 펼쳤다.

이날 대사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00분께 사랑의 즉석 빵 10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 회원들과 삼광중 일육회, 전동배 대사동 동장, 김태기 대사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호현 직장새마을운동 대덕구협의회장등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즉석 빵 봉사를 함께 해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사랑의 사다리밴드 이정제 리더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기적으로 사랑의 즉석 빵 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즉석 빵’ 봉사 박두현 회장은 “오븐에서 직접 구운 즉석 빵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모석봉 기자 ]


한편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난 8월8일 오픈했고 밴드개설 7시간 만에 밴드 가입자 1000 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는 226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 밴드로 사랑의 밑반찬, 도배, 미용, 바베큐 통닭, 즉석 빵 등 5개의 봉사를 하면서 주변의 칭송을 들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