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10 어워즈' 라미란·김성균 신스틸러상 "이러다 쇠고랑 찰 듯"
2016-10-09 21:09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라미란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라미란은 "신을 자꾸 훔쳐서 이러다 쇠고랑 차지 않을까싶다. '응답하라 1988'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다른 곳에서 보여줄 것이 없다. 신원호 감독이 AS 해주기로 했기에 다음 시즌도 기대하겠다. 쌍문동 태티서인 이일화, 김선영과 함께 케미상 받고 싶다"고 했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88' 이후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생각보다 젊다'고 말한다. 나는 아직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웃었다. "라미란을 비롯해 작품을 함께 한 모든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여자 후보로는 '응답하라 1988' 라미란, '응답하라 시리즈' 이일화, '또 오해영' 예지원, '또 오해영' 김미경, '응답하라 1988' 김선영, '응답하라 1988' 류혜영가 올랐다.
남자 부문에서는 '미생' 강하늘, '응답하라 1988' 김성균, '또 오해영' 김지석, '미생' 변요한, '응답하라 1988' 이동휘, '시그널' 장현성이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