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표창
2016-10-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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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사진제공=울산 남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청은 '2016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7일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00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정책의 성과를 평가해 권위있는 상이다.
평가진행은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대 분야에 걸친 65개 평가지표로 세분해 국토‧도시계획학회 및 국토연구원의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실시와 현지실사 평가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공인, 울산고래축제 및 장생포 마을이야기길 조성, 일자리 상담실 운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및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도시재생사업 등 민선5기 전반기 구정 전반에 대해 호평을 얻었다.
구는 향후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분류돼 국비지원사업 선정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게 돼 앞으로 많은 공모사업 신청 시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