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권역별 시민통합 간담회 개최

2016-10-07 16:18

김해시 중부권역 시민통합 간담회 모습. [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시민통합을 위해 7일부터 19일까지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 내외동주민센터에서 중부권(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내외동, 북부동) 시민통합 간담회를 시작으로 북부권, 동부권, 서부권으로 진행하며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지역간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고 이질감을 해소하게 된다.

권역별 시민통합 간담회는 김해전역을 동부, 서부, 북부, 중부 4대 권역으로 나누어 4~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무한 교류를 하고자 한다. 간담회는 지역주민대표가 참석해 상호인사와 지역소식을 나누고, 권역별 주민참여 활동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공동 사회문제를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상호교류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김해" 만들기를 위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각종 행사 교류, 농산물 판로지원행사, 농번기 일손돕기, 주민참여 활동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 홍성옥 총무과장은 "모든 시민이 지역 간 무한교류에 동참하여 김해시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나된 김해'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