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 차가버섯 진액 '차가푸킨' 선봬
2016-10-07 14:56
[사진=서울메디칼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의약품 수입·유통기업 서울메디칼은 러시아 차가버섯이 원료인 음용 진액 ‘차가푸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등 활엽수의 생목이나 고사목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이다. 일반 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이 함유돼있어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한 차가푸킨은 러시아 제약사 비피텍이 생산을 맡고 있다.
또 비피텍의 차가푸킨은 러시아 정부가 공인한 제조법으로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아 차가버섯 고유 성분의 소실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서울메디칼 주세흥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분말제품과는 달리 농축액으로 제조돼 그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대체식품으로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