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평균 1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2016-10-07 10:41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 규모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경북 구미 도량동에 공급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청약접수 결과, 총 292가구 모집(특별공급 59가구 제외)에 4323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5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별 청약경쟁률은 84㎡A형 20대 1, 84㎡B형 7대 1, 64㎡형 46대 1을 기록했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구미에서도 선호도 높은 좋은 입지에 올해 구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지난 달 30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후 4일간 2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강점은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도산초등학교와 구미여고가 위치한다. 구미중과 구미고도 반경 1km 이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뒤편으로 대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숲세권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올레길과 금오랜드 등이 위치한 금오산으로는 차량으로 1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구미 IC와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19년 단지와 가까운 도량동에 북구미 IC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구미1산업단지부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제5산업단지까지 총 5개 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 계열사와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는 현재 3228개에 이른다. 2020년 제5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총 고용유발인구는 약 22만명이 예상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작은도서관, 독서실,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샤워실 등이 조성된다. 또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계약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