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설사업관리(VE, CM)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2016-10-07 09:38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새로운 건설환경 변화 이해와 건설신기술 공유 및 청렴문화 확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시·군·구 공무원 및 공사·공단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건설사업관리 활성화 및 청탁금지법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사업관리(VE, CM)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건설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업무 능력 배양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민형 박사가 ‘2016년 건설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점검’, 중앙대학교 김용수 교수가 ‘건설산업관리(CM)에서의 VE제도 확장성 및 발전 방향’, ㈜아이엠이엔에이 김성훈 대표가 ‘국내외 건설사업관리(VE) 수행 우수사례’ 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시 정중석 감사관은 ‘청탁금지법 해설’을 통해 김영란법 이후 공직사회 청렴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의 ‘건설신기술 활성화 방안’,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인천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방향 모색’, SC안전지도사사무소 김승환 대표의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행사장에는 세미나와 별도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건설신기술 공법 등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배양과 함께 청렴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설계VE를 이끌어가는 인천 설계VE 운영시스템 전파로 인천시 브랜드 가치 재창조과 함께 건설사업관리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