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패밀리박스 앱 런칭 2주년을 맞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교환권을 1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T 패밀리박스는 모바일 2회선 이상 결합되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혜택 앱 서비스로, 가족 간 데이터와 멤버십포인트 공유기능은 물론 매월 보너스 데이터와 멤버십포인트, 그리고 와이파이 이용권까지 제공한다.

KT 패밀리박스는 지난 2014년 10월 런칭 후 현재까지 150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최고 90%를 웃도는 높은 이용자 접속률을 자랑하는 KT만의 가족단위 혜택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부모 자식 간 데이터와 멤버십포인트 공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족간 데이터와 멤버십포인트를 합리적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어 가족 고객에게 필수적인 앱으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KT 패밀리박스는 제휴사와 연계해 고객들이 보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0월말까지 패밀리박스를 통해 현대H몰에 신규가입 혹은 로그인 하는 고객은 백화점 상품 최대 5%, 홈쇼핑상품 최대 7%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사 넥슨의 플랫폼인 넥슨플레이에 신규가입 하는 패밀리박스 고객에게는 1000점의 플레이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KT 패밀리박스는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수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원호 KT 통합CRM담당 상무는 “지난 2년 동안 패밀리박스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차별화 된 가족혜택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패밀리박스 런칭 2주년 기념 이벤트는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KT 패밀리박스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블로그 (http://smartblog.olleh.com/4390)나 ‘KT 패밀리박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