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 美 태평양사령관에 "북핵 관련 긴밀히 협력"
2016-10-05 21:42
[사진=연합/AP]
일본과 미국이 북핵 문제 대응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이 5일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을 만나 북한 핵실험 등 대응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최근 일본과 미국의 신뢰가 한층 깊어졌다"면서 "미군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일본과 미국이 체결한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개정안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