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주택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진출
2016-10-05 11:55
자회사 ‘이노톤’ 설립...O2O 서비스 ‘해피홈’ 출시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한미글로벌이 주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한다.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이를 위해 자회사 ‘이노톤’을 설립하고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인 ‘해피홈(www.happyathome.co.kr)’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주거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분야에 적용해 고객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해피홈은 인테리어와 관련 전문가를 소개하고, 테마별 스토리와 공간별 사진 갤러리를 통해 홈 인테리어 디자인 사례를 제공하는 O2O 플랫폼 서비스다. 주택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은 한 곳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해피 Q&A’에서는 전문가들이 고객들의 질문에 대답해준다.
고객들은 해피홈에서 △디자인 컨설팅, 공사금융 알선 및 공사 관리를 제공하는 ‘해피 트러스트 서비스’ △온·오프라인에서 인테리어 제품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해피 O2O 서비스’ △인테리어 업체들이 자사의 디자인 또는 홈퍼니싱·스타일링 제품을 전시하는 ‘해피애즈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노톤은 이달 31일까지 전문가들이 주거 문제에 대해 조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고객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