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불참 선언

2016-10-05 10:37

골프여제 박인비, 숙명여대 방문 (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를 방문한 '골프여제' 박인비가 본인의 사인을 적은 숙명여대 학생 티셔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9.6 [숙명여자대학교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2016-09-06 14:10:12/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불참하기로 했다.

박인비는 최근 마감된 이번 대회 출전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않았다. 부상 후유증에 따른 충분한 휴식을 위한 조치로 파악된다.

박인비는 올해 여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해 여자골프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던 박인비는 올림픽 이후 재활에 전념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