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계룡軍문화축제ㆍ지상군페스티벌 공동 개막

2016-10-02 19:15
오는 6일까지 진행

[사진=계룡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2016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2일 공동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특별무대에서 열린 공동 개막식에서 2016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은 특전사에 복무중인 인기가수 이승기 일병의 사회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최홍묵 계룡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및 도ㆍ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3000여 명의 관람객들로 무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通하는 軍문화, 즐기자 계룡!’,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계룡시 금암동, 비상활주로, 엄사4거리 행사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오는 4일과 5일은 금암행사장에서 ‘계룡N버스킹, 시가지 전투퍼포먼스,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군악대 마칭공연ㆍ軍 의장대공연, 계룡하모니(위문열차)’ 등 시민화합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병영체험, 계룡대 영내투어 용도령열차, 병영훈련체험, 어린이 군가페스티벌, Let me show 계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축제 관계자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軍문화의 대향연에 연일 많은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