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공부방 독서환경 개선 위한 DIY 가구만들기 봉사
2016-09-30 09:5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주식회사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주식회사 임직원은 친환경 원목 소재와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해 책장과 3종류의 독서용 테이블로 구성된 DIY 도서가구 20세트를 제작했다. CJ도너스캠프는 이 가구들을 10월중 관련 시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배송∙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CJ 임직원표 도서가구를 지원받은 공부방은 총 120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