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새출발!
2016-09-29 15:58
9.28. 후원회 재결성을 통한 나눔도시 인천 기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300만인천 시대」를 맞이해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결연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8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신임 후원회장(김용일) 취임식과 20여명의 후원회를 재결성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하여 나눔도시 인천을 기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이 참석해 「김용일 후원회장」에게 위촉패를 증정하고 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2017년도 인천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비 30억을 인천지부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아동 1,266명에게 후원자 결연사업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인천시와 함께 산타원정대 행사를 통해 820여명의 아동들에게 7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하는 등 불우아동의 건전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천시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연시 마련을 위해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나눔캠페인의(10월~12월) 시작을 알리는 「300만인천 천사(1004)나눔 음악회」를 후원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4일 송도 트라이볼 야외광장에서 갖는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 인천지역사회에 후원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인천시에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