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됐다
2016-09-29 15:23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오희탁 씨의 '꿈속의 전원마을'과 금기혁 씨의 '공원 산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알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진공모전은 모두 69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 수상작인 '꿈속의 전원마을'는 마치 꿈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전원마을의 환상적인 모습을 담았으며, '공원 산책'은 자주 가고싶은 공원을 신비롭게 표현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새미 씨의 '벚꽃 가족' ▲이상열 씨의 '금빛 물살을 가르다' ▲김재은 씨의 '도심 속 모래사장' ▲박한진 씨의 '겨울왕국' 등 4점을 비롯해 우수작 6점과 장려 8점 등 총 20점을 선정됐다.
수상작은 사진학과 교수 등 7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대중성과 주제성, 독창성, 작품성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사진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는 내달 7일부터 개최될 세종축제 기간에 열린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더욱 국민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