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도 잘한 것 없다? 일부팬 "서인영의 지나간 일 왜 꺼내냐" 비난도
2016-09-29 14:4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서인영이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인에 대해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인이 서인영과 나르샤에 얽힌 과거 이야기를 꺼낸 후 인스타그램에 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인 은근 무섭다(pu****)" "선배앞에서 열받았네 뭐네 그게뭡니까 애먼사람만 지금욕엄청 먹고있네 그리고지난 얘길 왜꺼내서 이사태를 만들어요 참 딱하네둘다. 사태는 본인이 저지르고 이제와서 침묵은 또 멕이는 건가(ju*****)" "지나간일을 왜 방송에서 얘기하냐(go****)" 등 댓글을 달았다.
이어 가인은 "또 반말하면 직접 얘기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도 인영 언니가 반말을 하더라. 그걸 듣고 언니들이 세게 나올 줄 알았는데 나르샤 언니가 '네, 나이가 많아요'라고 말했다. 저희는 인영 언니가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후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과 풀고 간 일을 몇 년이나 지난 지금 얘기를 꺼내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근데 중요한 건 제가 가인 의외다 가인 네가?라고 말했던 건 그때 당시 가인은 저한테 너무 귀엽고 상냥했고 그냥 후배였다. 그런데 당사자도 아닌 본인이 선배에게 열받았네 뭐네 하길래 너무 당황이 됐고, 녹화 전 들어갈 때와 들어가서의 너무 다른 가인의 스타일에 적응이 좀 안됐다. 말하는 스타일도 너무 변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