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측 "음주운전, 변명 여지 없어…방송활동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공식]
2016-09-29 13:57
가수 호란, 음주운전으로 입건 [사진=지하달]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과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호란 소속사 지하달 측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며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