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 출시...20만원대
2016-09-29 11:03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소형 냉장고인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를 29일 출시했다.
화이트, 실버, 메탈의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설치비 포함 20만원에서 30만원대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와인셀러 등의 생활가전 제품군을 보유한 캐리어에어컨은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게 됐다.
모든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소비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소형 냉장고의 제품 특성에 맞춰 제품 효율성과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냉장고 본연의 냉장력도 뛰어나다. 정밀한 온도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 내부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을 채택해 전기소모는 최소화 하면서 음식물을 신선하게 장기보관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에 캐리어가 개발한 패밀리 브랜드인 ‘클라윈드(Klarwind)’ 를 부착,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약 300개의 서비스센터를 활용해 설치부터 A/S까지 100% 본사에서 담당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최근 1인가구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소형냉장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리어에어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