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업그레이드 된 '3D지도 아틀란' 앱 출시

2016-09-29 09:43

[사진=맵퍼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3D지도 아틀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3D지도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실시간 추천서비스다.

맵퍼스는 10여 년간 전자지도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집중해온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해 더욱 세련된 3D지도를 바탕으로 주행에 최적화된 다이나믹한 뷰를 자랑하는 아틀란 내비(ATLAN NAVI) 서비스와 사용자에게 필요한 장소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해주는 아틀란 라이브(ATLAN LIVE)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3D지도 아틀란 앱은 업그레이드된 3D지도를 중심으로 끊김없이 이어지는 내비게이션과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경쟁에서 아틀란만의 강점과 특색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적지 검색부터 맛집 추천까지... 지도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3D지도 아틀란'은 사용자들이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때 단순히 목적지를 검색하고 길 안내를 받은 후 앱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일상생활이나 여행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도 기반으로 받을 수 있는 '연결성'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자신이 다녀온 곳이나 담아둔 곳(즐겨찾기한 곳)이 지도 위에 표시되고, 새로운 목적지나 추천 장소 역시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하고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러한 기능들이 화면의 줌인과 줌아웃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운전에 가장 최적화된 세련된 3D지도 - 오토줌 기능으로 편안한 길 안내 가능

'3D지도 아틀란'은 아틀란 앱의 최대 강점인 3D지도를 더욱 강화해 운전자가 편안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축적별로 지도에서 보이는 경로, 과속정보, 사거리, 건물 등 정보의 갯수를 조절해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주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운전자의 주행환경에 맞춰 지도의 각도와 축적이 자동으로 변화하는 ‘오토줌(Auto-Zoom)’ 기능과 다이나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애니메이션 연출을 통해 언제나 운전에 최적화된 지도 화면을 통한 길 안내가 가능해졌다.

또한 5분 단위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10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아틀란 경로 알고리즘을 반영한 최적길 안내를 경로 옵션에 추가해 사용자는 보다 빠르고 편안한 길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내가 가고 싶은 곳 추천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안내까지

‘아틀란 라이브(ATLAN LIVE)’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추천해준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라이브’ 아이콘을 터치하면 인기 맛집, 커피전문점, 명소, 주차장, 주유소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주변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찾아준다.

아틀란만의 고유 추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의 인기있는 맛집, 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장소 주변이나 주소로도 검색이 가능해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낯선 장소에서 맛집을 찾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맛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메뉴, 외관사진, 가격, 운영시간, 블로그 후기 등도 한 번에 표시되어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