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10월 결혼, 귀국 후 가족 모임 가질 예정"

2016-09-29 08:39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르샤는 내달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결혼 날짜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르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소속사 역시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