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활성화 '스마트농담'

2016-09-28 15:46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팜 밸류체인 네트워킹 워크숍

 ▲ 사진= 이동호 강원엔지니어링 기술고문이 강원도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 조성방안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미래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밸류체인 관련 기관 및 업체를 초청한 워크숍이 세종시서 개최됐다.

2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창의적 발상과 함께 전문기술 및 경영능력을 갖춘 미래농업인을 육성하고 창농 발판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담을 지난 5월부터 개최해오고 왔다.

혁신센터는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식량부족 및 식품안정성의 대안책으로 스마트농업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스마트팜 밸류체인으로 미래농업을 재조명하면서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준비했다.

특히 스마트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강원도청, 춘천시청, 순창군청 등 관계자들과 스마트팜 밸류체인 구축에 관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삼천리연구소, 티알엑서지 등 기관 및 업체, 귀농귀촌인,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특화사업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테마단지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브랜드화와 스마트팜 밸류체인 전체의 가치가 고도화 되도록 역할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참여자의 실질적인 사업기회 및 네트워킹의 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매월 스마트농담을 개최할 예정, 내달 행사는 26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