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리부트2016, 글로벌 IT기업 참여한 가운데 성료
2016-09-27 17:44
100여개 대학, 150여개 팀 비즈니스 경진대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캠퍼스리부트2016’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창업교육거점센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ICT멘토링센터 등 국내의 핵심적인 창업교육 기관들이 참여했고, 한국오라클, 한국휴렛패커드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IT기업도 함께했다.
IoT(사물인터넷)을 주제로 단 500자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만으로 지원할 수 있어, 한달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150여 개 팀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과 심사가 이뤄졌던 8월 한달 동안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있는 사업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심사과정을 넘어 한국오라클, 한국휴렛패커드 등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 국내의 핵심적인 벤처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집중 멘토링을 실시했고,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다듬어 나갔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된 최종 심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한국오라클, 한국휴렛패커드 등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는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만화게임형 모바일 인지치료 콘텐츠 개발을 발표한 사회적 기업분야의 우오예팀(서울대 고려대 연합팀)이 대상을 받았고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0개팀이 수상했다.
[캠퍼스리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