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교보인문학석강'…소설가 조정래 초청
2016-09-27 16:11
오는 10월 6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소설가 조정래(73)가 '문학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과 함께 2016년 두 번째 '교보인문학석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정래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0월 6일을 시작으로 같은 달 13일, 20일 등 총 3회에 걸쳐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교보인문학석강은 지난 2013년 일반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첫 번째 강연회는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역사, 철학, 심리 분야를 각 2강씩 다룬 바 있다.
강의는 △1강 '분단과 태백산맥' △2강 '정글만리와 민족의 미래' △3강 '문학의 사명' 등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강의당 1만원이다. 강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누리집(www.kyobobook.co.kr) 또는 대산문화재단 누리집(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