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안전지킴이 22명 위촉
2016-09-27 11: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하고, 민·관 협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22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시는 지역을 잘 아는 시민의 힘을 빌려 각종 사고·위험 요소를 수시로 파악,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안전지수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개 동 주민센터로부터 지역 현안과 상황을 잘 아는 통장 2명씩을 추천받아 27일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지킴이 신고가 접수되면 시를 비롯한 산하기관, 지역 공공기관들은 신고 7일 이내 답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아울러 안전지킴이들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4일) 관련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운동을 수행, 시민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는 2015년 11월 국민안전처가 안전과 관련된 35가지 통계자료를 분석해 전국 226곳 기초자치단체의 7개 분야 안전지수를 종합해 지역안전등급을 발표했을 때 1등급(전국 상위 3%) 도시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