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멤버스 대상 연 3% RP 판매
2016-09-26 11:28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출시한 연3.00% 수시입출금식 상품이 저금리 시대의 유망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연말까지 조건이 충족되는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연3% 금리의 환매조건부 채권(RP)상품을 특별 판매하는 ‘하나멤버스 임의식 RP 연3% 상륙작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환매조건부 채권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으로 유동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하다.
금리는 현 기준금리보다 1.75% 높은 세전 연3.00%를 제공하며, 예치기간만큼 해당 금리를 확보할 수 있다. 입출금도 자유롭다.
한도는 1인당 500만원이며, 총 매각한도는 1000억원으로 한도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12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내년 1월 1일 이후에는 추가입금도 불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도 증정한다. 김대영 마케팅본부장은 "연3%의 이번 특판 RP는 안정적으로 유휴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시입출금이기 때문에 자금이 묶일 염려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