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하드캐리'로 돌아온다…대세 아이돌 입지 굳힐까

2016-09-26 11:03

갓세븐 '하드캐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GOT7(갓세븐)이 '하드캐리'로 전격 컴백한다.

GOT7은 27일 0시 두번째 정규앨범 'FLIGHT LOG : TURBULENCE'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GOT7의 새 앨범 'FLIGHT LOG : TURBULENCE'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FLIGHT LOG : DEPARTURE'의 연작 개념으로, 눈부신 비상 이후 만난 거친 난기류를 돌파해나가는 GOT7의 강한 남성적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특히 이번 GOT7의 컴백은 전세계 13개 도시 21회 공연으로 이루어진 첫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첫 공식 활동이기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매 앨범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온 GOT7은 총 13개의 곡 중 11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 유수의 작곡가들과 함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

타이틀곡 '하드캐리'는 파워풀한 808베이스와 독특한 신스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TRAP 장르의 넘버로, 자유분방한 GOT7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신나는 비트 위로 우리가 이 분위기를 하드캐리(Hard Carry)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티저 영상과 이미지, 앨범 스포일러를 잇따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과열시킨 GOT7이 이번에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 지 관심사다. 또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온 만큼 음악은 물론 GOT7 특유의 강렬한 군무도 기대를 모은다.

GOT7은 27일 0시 음원을 공개하기 앞서 오후 9시 네이버 V앱 라이브 프리미어를 통해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모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GOT7은 올해 상반기 아시아 각국을 포함하여 미국 5개주를 아우른 월드 투어를 성료하며 대세 K-POP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