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 별세

2016-09-26 10:41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 26일 별세했다고 골프위크가 보도했다. 향년 87세.
 
골프위크는 아놀드 파머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이 아널드 퍼머가 미국 피츠버그 집에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파머는 잭 니클라우스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으로 알려져있다.  195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95승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총 62승을 쌓아 샘 스니드(미국)와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