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를 앞둔 ‘코스모스’가 먼저 활짝!

2016-09-26 14:01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계림동 관내 북천변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로 멋진 가을의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상산교와 계룡교 사이 북천변 4천여㎡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현재 만개하기 시작해 북천변을 걷는 시민들은 가을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에 만개한 코스모스는 계림동특수시책 중 하나인 ‘힐링꽃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동 직원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정지작업 및 파종했으며,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등의 노력으로 이번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됐다.

김상태 상주시 계림동장은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통해 시민체육대회와 상주이야기축제 등 상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를 보며 상주에서의 좋은 가을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