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베이지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김성윤, 백상훈 / 주연:박보검, 김유정)OST의 여덟 번째 사운드 트랙 '그리워 그리워서'를 오는 27일 자정 발매한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OST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23일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소유와 유승우의 '잠은 다 잤나봐요'를 시작으로 톱 가수들이 대거 참여, 극의 몰입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OST 여덟번째 사운드 트랙 베이지의 '그리워 그리워서'가 오는 27일 자정 발매된다.

이번 신곡 '그리워 그리워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더욱 담백한 느낌을 준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그리워’, ‘사랑해’라는 가사는 사랑을 갈구하는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특히 '그리워 그리워서'는 4회에 방영된 홍라온의 독무 신에서 허밍 버전으로 사용,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전주에 등장하는 구슬픈 멜로디는 다시 한번 홍라온의 연회 독무신을 연상시킨다.

아울러 음원 발매에 앞서 '그리워 그리워서'의 티저 영상이 26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베이지는 드라마 '추노', '패션왕', '왔다! 장보리', '아이가 다섯' 등 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대중에게 목소리를 알렸다.

한편 베이지가 부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OST 여덟번째 사운드 트랙 '그리워 그리워서'는 오늘 26일 월요일 방송 직후 27일 자정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