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장내채권 거래수수료 인하
2016-09-26 08:42
잔존만기 1년 미만 수수료 무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장내 일반채권의 온·오프라인 수수료를 잔존만기에 따라 0% 또는 0.2%로 대폭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장내 일반채권 거래시 잔존 만기 구분 없이 0.3%의 수수료율을 일괄 적용했으나, 수수료 체계 개편을 통해 잔존만기 1년 이상은 0.2%로 인하하고 특히, 잔존만기 1년 미만은 수수료 0%(유관기관수수료 별도)로 적용한다.
홍종철 유진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채권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추세를 반영하였으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인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