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시작으로 국민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서민민생지킴서비스 활성화 사업 추진

2016-09-26 08:19
민생피해 고민 이제 그만! 경기도와 LH가 직접 찾아갑니다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정부권 주거복지센터는 26일 양주 고읍지구를 시작으로 국민임대주택 대상 ‘365 서민민생지킴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와 LH가 ‘365 서민민생지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상호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당초 도의 ‘365 서민민생지킴서비스’는 북부지역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한정돼 있었으나, LH가 지난 8월부터 참여함으로써 대상자를 국민임대주택 입주민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다단계 등 소비자 피해 ▲취업사기 예방 일자리 알선 ▲법률 등 고충상담 ▲마이홈서비스 등의 상담 서비스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생활 지침 안내 ▲계층별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중 마이홈서비스는 분산된 주거복지정보를 한데 모아, 상담자의 생활여건이나 소득수준에 맞춰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다.

두 기관은 올해 LH 서울지역본부 관할인 의정부권 지역(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의 국민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17년까지 경기북부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민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민 외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 및 LH공사 의정부권 주거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031-8030-2312), LH공사 의정부권 주거복지센터(031-873-0677)’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