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20명 초청 팸투어
2016-09-26 08:00
동남아 단체 관광객 유치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주변 관광지 홍보' 팸투어 실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단 20여 명을 초청해 관광상품 개발과 주변 관광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팸투어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여행사 대표 등은 1박 2일 일정으로 하이원리조트에 머물면서 주변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자국의 단체 관광객 모집에 적용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와 주변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관광상품 개발과 성공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여행사 대표단은 23일 오전 하이원호텔에 도착해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답사하고 간담회를 통해 하이원리조트의 마케팅 상품과 동계시즌 리조트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저녁에는 지역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강원랜드 카지노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3월 함승희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다.
로드쇼 이후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메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홍콩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개인단위는 351% 증가했으며, 단체 관광객은 4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