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육역량 강화 세미나 열어

2016-09-23 09:58

[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일 어린이집에서 활동하는 보육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 친목을 다지고 보육역량 강화방안을 찾는 보육인 세미나를 연다.

경기 화성시 한 호텔에서 열릴 보육인 세미나는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하에 김 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보육사업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보육인의 위생을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서로가 체험한 다양한 보육 정보를 교환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힐링캠프와 레크레이션, 감성인문학 캠프 등의 시간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4명이 의왕시장상과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등을 각각 받는다.

의왕시와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세미나가 의왕보육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보육발전을 위한 보육인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아이사랑’이라는 의왕시만의 보육특화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보육서비스에 매진하는 의왕시 보육인들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보육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보육사업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