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예술제 수도권 명품축제 자리매김
2016-09-23 09:5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수도권 명품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졌던 제14회 의왕백운예술제가 5만여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시의 간판 축제인 의왕백운예술제는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주말 나들이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더 많은 청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출연진을 섭외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예년보다 늘려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행동하는 시민 중심 축제로 펼쳐졌다.
무료 부대행사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람객의 참여폭을 넓히면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 증대시켰다.
개막식과 폐막행사에서는 개그맨 황기순, 이용식씨가 각각 사회를 본 가운데 이치현과 벗님들, 김혜연, 에릭남, 벤, 소찬휘, 소나무, 현진우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틀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민들로 북적였던 제14회 의왕백운예술제는 폐막식 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를 끝으로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흥미있는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수도권 명품축제로 자리 잡은 의왕백운예술제가 해마다 더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