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62회’최란,김윤서에 납치됐다 도망치고 길 잃어
2016-09-22 20:30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는 간호사를 찾아 자신은 홍순복이 아니고 강지유임을 밝혔다. 그 간호사는 간호사에게 “박복자라는 사람이 당신을 극진히 돌봤어요. 당신이 아기를 낳았고 사내 아이였어요. 그 아기를 박복자 아줌마가 안고 갔어요”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오늘 출근 못하니 오늘은 강우 씨가 대신 마음이에게 가 줘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유마음(손장우 분)이 다니는 유치원에 가서 유마음을 만났다. 오동수(이선구 분)가 유강우에게 “채서린 실장이 데려오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유강우는 유마음을 데리고 집에 왔다.
집에 가니 유만호(송기윤 분)가 가족들을 모이게 했다. 유만호 주치의는 가족들에게 “그 동안 회장님이 암이 재발해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라며 “경과가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돌아오는 생일 날 내가 모성그룹 후계자 결정할거다”라고 선언했다. 유만호는 유강우를 따로 불러 “이제 너에게 황금 열쇠를 맡겨도 되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해”라고 말했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채서린에게 “회장님이 유강우를 후계자로 정하신 모양이에요”라며 “당장 미술품 거래 준비하고 지분 확보 서두르세요. 유강우가 회장되는 날 채서린 씨는 살인죄를 뒤집어 쓸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화를 유강우가 들었다.
강지유는 박복자에게 “아줌마가 저 정성을 다해 간호해 저 산 거 다 들었어요. 감사해요"라며 “아줌마 원망 안하니 말씀해 줘요. 제가 낳은 아이 어디 있어요?”라고 말했다.
박복자는 강지유에게 강지유가 낳은 아이가 살아 있음을 밝혔다. 강지유는 졸도했다.
채서린은 박복자를 납치해 요양병원으로 보내려 했지만 박복자는 택시에서 탈출해 길을 잃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여자의 비밀'은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