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유통협회, '롯데 하이마트 골목상권 침탈 규탄' 집회
2016-09-22 16:3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오는 9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대치동 롯데 하이마트 사옥에서 '재벌 유통 롯데 하이마트 골목상권 침탈 규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롯데 하이마트의 △대자본을 앞세운 이용자 차별 행위 중단 △소상공인 몰아내는 불편법·불공정 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협회에 의하면 하이마트는 모바일 대전 등의 행사를 통해 '특정 카드·특정 단말기·특정 기간·특정 지역 등' 이용자에게 차별적 판매를 해 단말기 유통법에서 금하는 지원금 초과 지급 및 차별적 프로모션 진행으로 타 대형유통을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