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공과대학–삼우금형, 산학협약

2016-09-21 18:51
기술 인력의 양성ㆍ확보 및 사회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협약

[사진=공주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 공과대학(학장 최병관)은 21일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삼우금형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병관 학장을 비롯해 김승겸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 총괄교수, 금형설계공학과 최계광 교수, 이충화 행정실장, 주말교육지원부 김소형 팀장, 삼우금형 박성정 이사, 권선혁 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의 양성ㆍ확보 및 사회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최병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과 학업 병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수도권에 가까운 공과대학의 지역특성을 이용해 양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우금형 박성정 이사는 “졸업 후, 바로 취업으로 이어지는 마이스터 고교의 특성상 진학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의 학업연계가 큰 고민이었는데,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공주대에서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기를 원하는 직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