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2016-09-21 17:23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2016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보생명과 한국쓰리엠이 여성 인재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경력·리더십 역랑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코스트코코리아, 한국IBM, 풀무원, SC제일은행, 홈플러스 등 국내외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 등 약 400여 명의 여성인재들이 참석했다.
‘혁신적인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올해 컨퍼런스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신창재 회장은 환영사에서 “잘 성장한 여성인재는 기업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끄는 강력한 원천”이라며 “여성이 혁신을 통해 꿈을 펼치는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교보생명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금희 위민인이노베이션 사무총장,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 등이 멘토로 나서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GM, 한국IBM, SC제일은행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먼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여성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