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내달 10일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서 박사는 ‘아이가 나를 화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아이에게 화를 내고 후회를 반복하는 부모에게 화를 내지 않고 화를 달래는 육아법을 제시하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서 박사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출연 및 다수의 육아서적을 출판했다.

이날, ‘벨라르떼 컴퍼니’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임산부와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예정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특강을 통해 임산부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하는 육아정보 제공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