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인천중소기업청-아인의료재단」이 힘을 모은다

2016-09-21 11:15
여성근로자 장기 재직유도 및 일家양득 분위기 확산 위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은 21일 서울여성병원 5층 문화원에서 「여성근로자 장기재직 및 일家양득 분위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 복지혜택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여성 근로자에게 종합검진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일家양득형 근로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 및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여성근로자 장기재직 및 일家양득 분위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1]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인의료재단에서는 中企 장기재직 여성근로자(5년), 일家양득 캠패인 참여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등에게 비급여 외래진료비, 입원비 등의 10~2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본 사업을 집중 홍보하여 보다 많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지역 경제단체에 대해 “일家양득 캠페인 프로모션” 을 공동 추진하여 기업들이 일家양득형 일하는 방식과 문화로 변화 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여성 근로자에 대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中企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기업이 일家양득형 일하는 방식으로 변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할 계기가 될 것”이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일터 구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