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교육기부 협약을 통한 특수교육 지원 강화

2016-09-21 08:33
강화군장애인복지관과의 교육기부 협약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은 20일 강화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및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강화군장애인복지관과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강화지역은 관내 장애인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내 기관 및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유일하게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2014년 11월 강화 관내에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함으로 인해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양 기관은 강화지역 내 장애인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및 재활을 위하여 보다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강화교육지원청,강화군장애인복지관과 교육기부 협약식 가져[1]


양 기관은 장애학생 조기발견, 장애학생 인권보호, 장애학생 학부모 지원, 양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및 재활을 위한 사업에 대해 상호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강화교육지원청 전태일 교육장은“이번 강화군장애인복지관과의 교육기부 협약은 강화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뿐 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협약식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