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동반성장지원팀 발족

2016-09-20 17:30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일 오후 공단본부 5층에서 동반성장지원팀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승강기안전공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20일 오후 2시에 침체된 국내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업무를 전담할 '동반성장지원팀'을 꾸리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낙문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관련 처장 등 간부 약 27명이 참석해 향후 동반성장지원팀의 발전방안과 비전을 공유했다.

공단의 동반성장지원팀은 기획조정처 전략기획부 소속으로 기획총괄, 글로벌협력, 기술개발협력, 중소기업 인재육성, 안전관리지원 등 6개 파트로 구성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산업진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업무와 직접적인 연계성이 큰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와 승강기 분야 대기업, 중소기업 대표가 함께 다양한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상생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반성장지원팀은 견고한 중소기업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베스트(BEST) 기업 육성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수립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기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백낙문 이사장은 "안전은 제도와 안정된 산업, 국민의식 등이 조화를 이뤄야 가능하다"면서 "동반성장지원팀은 현재 어려움 처한 중소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해 승강기안전산업을 튼실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