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 운영

2016-09-20 16:18

의정부예술의전당.[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당)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미술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예당은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4년 연속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학교는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통합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 중 멘토링에 해당한다.

예당은 이 기간동안 15차례에 걸쳐 미술학교를 연다.

예당 관계자는 "미술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색다른 문화적 배경을 활용해 장점으로 특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추가로 모집,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