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 동굴관광 본격화
2016-09-20 15: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의 광명동굴 관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대 광명시장은 20일 인천국제공항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광명동굴 관광으로 연결하는 환승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들은 스톱오버 상품의 공동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콘텐츠 제공, 해외홍보, 광고, 팸투어, 프로모션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 및 외국인 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광명동굴까지 전용버스를 타고 외국어 가능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최대 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인천공항 환승객의 광명동굴 투어가 가능해졌다.
연간 6만 명이 넘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이 스톱오버 관광에 나서고 있어 향후 광명동굴을 찾는 환승객은 매월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