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국민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 (쇼케이스)
2016-09-19 16: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어떤 그룹으로 남고 싶은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INFINITE ONLY(인피니트 온니)’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열은 “예전엔 음악으로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싶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저희를 ‘칼군무’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앞으로도 그렇게 남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동우는 “사람냄새 나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우현은 “‘노래 전 곡 다 들어보고 싶다’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성종은 “존경받는 가수로 남고 싶다. 저희를 보고 따라하고 닮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존경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국민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태풍(The Eye)’은 인피니트의 ‘Back’ ‘Destiny’ ‘Bad’ 등을 만든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 그룹 알파벳의 BEE가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선율과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인피니트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